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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주말 600만 넘을 듯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개봉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오는 주말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서울의 봄' 예고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예고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 하루 동안 20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47만1695명이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개봉 첫 주말과 두 번째 주말에만 각각 약 120만, 137만 관객 수를 동원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말에 600만 관객을 거뜬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 9시간을 그려낸 영화다. 실제 우리나라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전작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했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8%, 네이버 평점 9.40 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성수 감독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상의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성수 감독이 영화 '서울의 봄'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상의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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