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KBO 심판위원회(이하 심판위) 1차 동계훈련장을 찾았다. 허 총재는 지난 6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두산 베어스파크를 방문했다.
허 총재는 2024시즌 KBO리그에 도입되는 피치클락과 ABS(자동 볼 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운영을 점검했다. 심판위는 지난 4일부터 1차 동계훈련 캠프를 시작했다.
심판위는 이번 캠프에서 ABS 사용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 중이고 오는 8일까지 실시했다. KBO는 "ABS 훈련은 무전기와 이어폰 적응, 오류 발생시 대처법 숙지 등을 통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치클락 훈련은 계측원과 소통에 초점을 두고 상황별 적용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총재는 "훈련 중인 ABS와 피치클락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심판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총재는 또한 심판위원 의견을 들었고 ABS 운영 엔지니어들에게는 판정 시스템을 확인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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