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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사전 생성 서버 16개 모두 마감…20만명 이상 참여


안종옥 PD "안정적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 매력 알릴 것"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서비스를 7일 오후 8시 시작한다.

TL은 엔씨가 11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PC MMORPG다.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TL을 설치해 플레이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 16개 서버는 모두 마감됐으며, 2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론칭 시점 총 서버 개수는 21개다. 엔씨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신규 서버 5개(닉스, 위스프, 헤르피, 기간트리테, 솔리시움)를 열고 기존 6개 서버(록시, 제니스, 레빌, 카자르, 라슬란, 톨랜드)의 수용 인원을 증설했다.

[사진=엔씨소프트]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드디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TL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씨는 TL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초', '최단', '최고'의 여러 업적을 달성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솔리시움, 최초의 모험' △매일 TL에 접속해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웰컴 드링크 출석부' △프리미엄 PC방에서 TL을 즐기고 플레이 시간에 따라 유용한 아이템과 경품 응모의 기회를 얻는 PC방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TL은 △실제 자연처럼 시시각각 변화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조합' △더욱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가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자동사냥을 전면 제거하고 소통을 위한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TL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과 TL 론칭을 기념한 OST 앨범 'The First Journey'의 전곡 듣기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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