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는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드론 감시단을 가동한다.
6일 구에 따르면 드론 감시단은 초 경량 비행 장치 조종 자격을 보유한 공원녹지과 직원 3명으로 편성됐다. 산불 발생 취약 지역 등에서 드론 공중 순찰을 실시한다.
드론은 산불 확산 경로 예측, 초동 진화, 뒷 불 감시 등이 가능한 열 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능숙한 장비 조작을 위해 별도 비행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 행위 등도 단속한다 예방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드론으로 넓은 범위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불 예방 계도·단속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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