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박스권 등락을 지속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0포인트(0.04%) 오른 2495.3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40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64억원, 93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KB금융, 현대차, 삼성전자, 기아, 네이버 등은 오른 반면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셀트리온, 포스코퓨처엠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건설업, 기계, 통신업 등은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 철강금속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16포인트(0.76%) 상승한 819.54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8억원, 17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1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HPSP와 ISC가 6%대로 상승했고 동진쎄미켐, 이오테크닉스 등도 올랐다. 위메이드, JYP엔터, 루닛,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인터넷, 오락, 디지털 등은 오른 반면 금융,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0.14%) 오른 1313.1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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