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6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됐다.
체육회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자리를 함께했다. 올림픽회관은 1986 서울하계아시아경기대회, 1988 서울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지난 1986년 완공됐다.
이후 체육회를 비롯해 각 체육단체 보금자리이자 올림픽 레거시로서 역할을 해왔다. 노후된 경기단체 업무환경 개선과 업무시설 집적화를 통한 스포츠행정 선진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 힘),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석 송파구청장, 박용성 전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추진경과보고 △기념영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 문체위원장 축사 △3개 기관장 기념사, 직원대표 다짐 △제막식과 기념식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체육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림픽회관은 모든 체육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체육 기관의 통합청사"라며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각 회원종목단체와 유관기관 등 체육단체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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