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SNS 시민기자단 모집…오는 26일까지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정을 홍보할 SNS 시민기자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기존 글, 사진 중심으로 활동한 시민기자단이 내년부터 영상 분야까지 확대·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 가운데 내달 임기가 끝나는 9명이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시민 중 현장 취재, 기사 작성, 사진 촬영·유튜브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누리집,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안내한다. 최종 선발된 시민기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 간 활동한다.

시는 시민 기자가 제작한 기사, 영상이 시 SNS에 게재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우수 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호 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취재를 통해 현장의 소식과 모습을 전하며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많은 관심·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