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비즈파트너(협력사) 대상 송년행사인 '2023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SK오션플랜트∙SK에코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대표와 에코파트너스(비즈파트너 협의체) 회원사 대표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비즈파트너와 함께한 동반성장활동을 돌아보는 세션이 진행됐다. 정기총회와 회원사 공장 방문 등 정례행사는 물론 비즈파트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밸류업(Value-up)을 위한 ESG평가와 지원 프로그램, 동반성장대여금 등 각종 지원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가 중소기업, 스타트업과의 상생 및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및 기술공모전 등을 소개했다.
우수 비즈파트너 시상식도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자회사와 올해 협업한 비즈파트너 중 품질, 안전, 조달, 동반성장, ESG 등 5개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업체 총 9곳이 선정됐다. 베스트 동반성장 최우수상은 광건티앤씨가 수상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2013년 '조달 에코파트너스' 등 비즈파트너 협의체를 발족∙운영하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사업분야 및 업종별 7개 분과 총 107개 기업이 에코파트너스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 5월에는 SK에코플랜트와 에코파트너스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올 한해 사업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모든 비즈파트너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원칙을 바탕으로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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