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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합병 효과"…SKB, 방송평가점수 3년 연속 1위


개인정보보호 적절성·장애인 시청자 지원 프로그램 편성 등서 만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방송통신위원회 2022년 방송에 대한 평가에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MSO) 분야 3년 연속 1위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도별 5대 MSO 방송 품질 평가 비교 그래프.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연도별 5대 MSO 방송 품질 평가 비교 그래프. [사진=방송통신위원회]

SK브로드밴드는 MSO 중 가장 높은 393점을 얻었다. 개인정보보호 적절성, 장애인 시청자 지원 프로그램 편성, 직접제작/외주제작 프로그램 편성 평가항목은 만점을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 합병 이후 구성원 역량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 리더십과 전문 직무 교육, 공감캠프 등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교육 기간 및 비용을 확대했다.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채널 제작 및 송출 인프라와 방송 시설도 업그레이드했다. 유료방송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송 콘텐츠 투자와 수신료 배분의 적정성 분야 점수도 향상시켰다.

SK브로드밴드 측은 “3년 연속 방송평가 1위는 양사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성공적으로 창출한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B tv 케이블이 AI 피라미드의 미디어 한 부분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3분기 SKT 실적 발표에서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 3분기 순증 M/S 1위 달성, 신규 케이블TV 상품 호조로 인한 가입자 순증으로 유료방송 952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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