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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가터치, 정부 전고체 개발 예타 통과…국내 3사 독점 공급 부각 '강세'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메가터치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메가터치는 전일 대비 15.17% 오른 6680원에 거래 중이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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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오후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172억3000만원(국비 820억6000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이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가 각각 개발된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가 생산하는 각형, 원형, 폴리머 배터리 등 모든 타입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에 테스트 핀을 공급하고 있는 메가터치는 전고체 배터리와 나트륨이온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차세대 저장장치인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고체 배터리는 확장성이 높아 플렉서블(flexible)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배터리 활성화 공정이나 검사 공정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중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공정 적용되고 있는 테스트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 중이다.

또한 전고체나 나트륨이온 등 제품은 의뢰가 들어오면 기존 제품을 변형 가능한 정도의 기술력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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