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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사과, 싱가포르 첫 수출


기상악화에 힘겹지만 여건 극복하고 해외 수출 감동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4일 이슬마루에서 사과 5.8t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슬마루는 2017년 경북도 농산물 수출단지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수출하고 있고 연 20t 수출을 목표로 해외판로개척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 의성사과의 싱가포르 첫 수출 선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지난 24일 의성사과의 싱가포르 첫 수출 선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싱가포르로 수출된 사과는 현지 싱가포르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되며 12월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의성군 사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사과 시세가 수출보다 훨씬 높아 해외 바이어와 가격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고, 우박과 냉해 등 기상악화로 힘들었던 기상 여건을 헤치고 의성군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사과를 해외에 수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기상악화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라며 “의성군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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