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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해외 유학생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국회에서 세미나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2일 국회에서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와 정주여건 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국회입법조사처,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 했으며, 지방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기조발제, 주제발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조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 방안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공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교육 확대를 제시했다.

또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조망하고, 전남의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겠다”면서 “전남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교육부·법무부·전남도청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이란 주제로 열린 국회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이어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대응 과제’ 주제 발표에서는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실장이 광역비자 도입,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에 대해 제언했다.

심치숙 전남교육청 다문화국제교육팀 장학관은 지정토론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 필요성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추진 상황 △전남국제직업고 설립을 위한 해결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 필요한 입국 및 취업 비자와 공립 외국인학교 신설 등에 대한 법령 개정을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이 중심이 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자질과 역량을 길러주는 글로컬교육 확대를 위해 해외유학생 유치와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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