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평소 주문한 배달 피자가 기대보다 작았다고 생각한 이들이라면 공감할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숏폼 플랫폼 틱톡의 인플루언서 '피자 제이 라이언'(pizzajayryan)의 영상을 보면, 배달 피자 중 일부 조각을 가로채는 방법을 폭로하고 있다.
영상 속 제이 라이언은 오븐에서 꺼낸 피자를 내려놓은 뒤 커터로 가운데를 두 줄로 잘라낸다. 이후 남은 반쪽들을 합쳐 감쪽같이 아무 문제 없는 한판의 피자로 만들었다.
이어 그가 훔친 조각을 들고 "저녁 식사"라고 말하면서 해당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은 수백만 회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공유되고 있다.
틱톡 이용자들은 라이언의 영상 아래에 "치킨 조각만 세어볼 게 아니다", "피자 1인 1판에도 배고픈 이유가 있었다", "앞으로 주문할 때 자르지 말고 달라고 요청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다만 일부 틱톡 이용자들은 "피자의 크기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요리사가 커팅 단계에서 악의적으로 조각을 덜어낼 이유가 없다"라며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