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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 총 1만 2천장 기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동구 매축지 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2000장을 배달하고 1만2000장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훈, 노진혁, 구승민, 유강남, 김원중, 박세웅, 나균안 선수 및 롯데지주 임원, 구단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석해 소외계층 60여 가구에 필요한 연탄을 전달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연탄 나눔에 처음 참여하게 된 유강남은 "뜻 깊은 나눔의 자리에 직접 동참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하루였다. 연탄을 나르면서 어르신들의 밝은 얼굴을 보고, 건네 주시는 말씀을 들으니 더 힘이 났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동절기를 앞두고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후원이 줄고 있었지만, 롯데지주와 구단의 지원 덕분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늘 아낌 없는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비 시즌 동안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 및 협력 병원을 통한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 파트너사(비추미안경, 대한한공)와 함께 안경 약 400개, 왕복 항공권 75매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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