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 운영 기간이 기존보다 최대 1년 6개월 늘어나 2025년 8월께로 연장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의 규제개선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는 지난 9월 14일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업자의 소액후불결제업 겸영 근거가 마련됐다. 금융위는 현재 시행령 등 관련 규정에 대한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전금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 9월 15일부터 시행령 등 법령 정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최대 1년 6개월간 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기존 운영 기한이 2024년 2월인 걸 고려하면 최대 2025년 8월께까지 가능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021년 2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뒤, 지난해 2월 운영 기한을 2년 연장하기로 금융위로부터 승인받았다.
아울러 금융위는 교보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에 대해선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을 종료하기로 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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