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라운드·투바이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글로벌 게임 테스트 플랫폼 게임라운드(Game Round)를 운영하는 GXC(대표 대니 우)와 게임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투바이트(대표 함영철)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 사의 특장점을 살려 게임사들의 글로벌 출시를 지원하고 성공적인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출시를 희망하는 게임사들은 게임라운드의 글로벌 이용자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할 수 있으며 투바이트의 현지화, 운영, 사업 전략이 담긴 개발사 상생 구조의 퍼블리싱으로 글로벌 진출에 도움 받을 수 있다

게임라운드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게임사는 GXC 산하 게임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GTR로부터 시드 투자 또는 GXC 산하 벤처캐피탈인 라운드벤처스 및 투자 네트워크로부터 투자 검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니 우 GXC 대표는 "게임라운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 론칭 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세계 게임 테스터들의 상세한 피드백과 인사이트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투바이트와의 이번 파트너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 개발사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철 투바이트 대표는 "국내 중소 개발사들도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 잠재력이 충분하나 출시 전 글로벌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투바이트도 최근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확인하기 위해 게임라운드에서 테스트해보고 그 결과에 만족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