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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사회, 제25대 총재 후보 허구연 현 총재 추천


총회 통과 전망 밝아 3년 더 KBO 이끌 가능성 UP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단독 후보ㅀ 추천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2023년 제5차 이사회(이하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이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25대 KBO 총재 후보 선임에 대해 심의했다.

이사회에서 허구연 현 총재가 단독으로 후보에 추천됐다.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총회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허구연 KBO 총재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허구연 KBO 총재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이 허 후보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제25대 총재로 선출된다.

허 총재는 지난 2022년 정지택 전 총재가 건강상 이유로 사퇴하면서 후임으로 추대됐다. 그는 야구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BO 총재 자리에 올랐다.

5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3-2 KT의 승리로 끝나 KT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MVP를 받은 손동혁이 허구연 KBO 총재(왼쪽)와 시상식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5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3-2 KT의 승리로 끝나 KT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MVP를 받은 손동혁이 허구연 KBO 총재(왼쪽)와 시상식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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