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제14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를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기념식, 이용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 세미나 등 이용자가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행사 첫날 7일 기념식에서는 통신서비스 이용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대한노인회(피해예방 교육 협력기관)와 정영철 강사(피해예방 교육)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시상한다.
8일에는 통신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확산하기 위한 이용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가 있다. 9일에는 디지털플랫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소비자단체, 관련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전문 강사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통신서비스 가입·해지 유의사항과 주요 피해사례별 대처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이 양일간(11.7~11.8) 계속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서비스와 반려동물 돌봄을 비롯한 새로운 통신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행사 기간 내내 마로니에공원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과거에 누리지 못한 편리함과 함께 새로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과 제도개선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수습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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