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그라운드 열기를 극장 스크린을 통해서도 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7일 잠실구장에서 시작하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23 한국시리즈(7전 4승제) 전 경기를 전국 CGV 극장 10개 지점에서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일부터 관람권 예매를 시작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2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와 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승을 달성한 KT의 맞대결로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O는 "한국시리즈를 CGV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보다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관람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G-KT의 이번 한국시리즈 생중계 상영 지점은 CGV 강남, 강변, 대학로, 명동, 송파, 여의도,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동수원 등 10개 극장이다. 향후 상영 지점이 추가될 수 있다.
관람권 예매는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관 별로 순차적으로 개시됐다. 예매와 생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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