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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창립 50주년]장덕현 사장 "끊임없는 혁신 통해 기술 한계 극복"


"엔지니어링 기반 기술 중심 회사로 혁신해 디지털 미래 주도권 확보"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합시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1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미래 준비를 위한 주요 키워드로 △엔지니어링 △혁신 △디지털퓨처 등 3가지를 제시했다.

1일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에서 진행된 창립 50주년 행사 전경. [사진=삼성전기]
1일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에서 진행된 창립 50주년 행사 전경. [사진=삼성전기]

그는 먼저 "엔지니어링 기반으로 기술 중심의 회사로 혁신해야 다가오는 디지털 미래에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도전' 이라는 삼성전기만의 ESG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해야만 새로운 디지털 미래에 중심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삼성전기가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술 한계를 극복해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자"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 비전 슬로건인 '더 코어 오브 디지털 퓨처(The Core of a Digital Future)'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디지털의 미래, 그 중심에 삼성전기 제품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5월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공모전을 진행해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덕현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 △부산 등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50주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우수 임직원 시상 △창립기념사 △비전 슬로건 공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 공헌 및 ESG 활동을 연계한 '2023 ESG 나눔 대축제'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테마는 △나눔 △환경 두 가지다. 나눔 테마에는 △헌혈캠페인 △나눔 키오스크 △핸즈온 등 사회 공헌 활동이, 환경 테마에는 △플로깅 봉사활동 △물 아껴 쓰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수행한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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