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9월 2회차 훈련 당시 드론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로 지휘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해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군민이 참여하도록 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올해 충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옥천군이 유일하다.
황규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국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이다. 올해부터는 5~11월 훈련 시기를 3회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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