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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LH-GS건설 주민보상안 합의 진척 있었다"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면 재시공이 결정된 인천 검단아파트 입주민 보상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 합의에 진척이 있었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원 장관은 30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하자·하자보수 점검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LH와 GS건설간) 합의에 진척은 많이 이뤄진 걸로 알고 있다"며 "LH든 GS건설이든 본인들의 책임 사유로 인해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국토부는 무조건 피해자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LH와 GS건설은 지난 17일부터 국토부 주도로 인천 검단 아파트 주민 보상안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도 주민들과 만나 보상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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