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LG화학이 30일 개최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로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사업은 연산 5만톤(t) 규모로 2026년 가동이 목표"라며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대해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추진하는 복수의 잠재 고객사와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LG화학 관계자는 "논의 중인 고객사를 현 시점에서 밝히긴 어렵다"며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협력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 솔루션을 개발해 중국 업체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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