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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일본 후지TV와 웹툰 '아쿠아맨' 드라마 제작


후지TV와 IP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글로벌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후지TV와 웹툰 지식재산권(IP)개발과 확장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카카오엔터 웹툰 '아쿠아맨'을 현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해 후지TV에서 방영하기로 했다.

아쿠아맨 웹툰 한국, 일본 표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쿠아맨 웹툰 한국, 일본 표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와 후지TV는 양사의 IP를 웹툰이나 영상물로 공동 제작하고 2차 저작물을 제작하는 데도 협업한다.

또한 양사는 카카오웹툰의 인기 작품 '아쿠아맨'이 일본 현지 드라마로 제작된다. 드라마는 2025년 공중파 방송인 후지TV와 후지TV의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영 예정이다.

웹툰 '아쿠아맨'은 사랑과 우정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들로 고민하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약 2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황재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사업팀 팀장은 "'아쿠아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후지TV와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가면서,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타 토오루(OTA TORU) 후지TV 전무이사는 "후지TV는 IP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그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에 한국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웹툰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효빈 수습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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