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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2023 참가 야구대표팀 엔트리 26명 확정


예비 엔트리 20명 함께 정해 한국시리즈 일정에 따라 최종 엔트리 추가 조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참가국 감독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야구대표팀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이번 회견은 24일 열렸다. 2023 APBC 야구대표팀은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류 감독은 지난 8일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3 APBC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KBO리그 입단 3년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3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류중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오른쪽)이 지난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앞두고 류지현 수석코치와 함께 대화하고 있다. 류 감독은 2023 APBC에 참가하는 대표팀 사령탑도 이어 맡는다. [사진=뉴시스]
류중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오른쪽)이 지난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앞두고 류지현 수석코치와 함께 대화하고 있다. 류 감독은 2023 APBC에 참가하는 대표팀 사령탑도 이어 맡는다. [사진=뉴시스]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5일 대구에 소집되고 다음날(6일)부터 13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다만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소집 훈련 참가 인원에는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시리즈 일정에 따라 대회에 출전하는 최종 엔트리도 조정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총 20명 예비 엔트리 운영이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한국시리즈를 비롯해 KBO 포스트시즌 일정 과 부상 등 사유로 선수가 교체될 상황을 대비해 예비 엔트리 20명을 함께 선정 했고 이날 발표했다.

7일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 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대만에 2-0으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 종료 후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 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대만에 2-0으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 종료 후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회에 참가하는 최종 엔트리 교체는 14일까지 가능하다. 2023 APBC는 11월 16일 개막해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진다.

2023 APBC 야구대표팀 26인 엔트리

△투수 : 정우영(LG 트윈스) 박영현(KT 위즈) 정해영, 이의리, 최지민(이상 KIA 타이거즈)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곽빈, 최승용(이상 두산 베어스) 문동주(한화 이글스) 오원석(SSG 랜더스) 김영규(NC 다이노스) △포수 :김동헌(키움 히어로즈) 김형준(NC) 손성빈(롯데) △내야수 : 김혜성, 김휘집(이상 키움) 문보경(LG) 김도영(KIA) 김주원(NC) 노시환(한화) △외야수 : 최지훈(SSG) 강백호(KT) 김성윤(삼성) 윤동희(롯데) 박승규(상무)

2023 APBC 야구대표팀 20인 예비 엔트리

△투수 : 박명근(LG) 손동현(KT) 김시훈, 신민혁(이상 NC) 조병현, 김태경(이상 상무) 윤영철(KIA) 이승현(삼성) 이병헌(두산) △포수 : 한준수(KIA) 허인서(상무) △내야수 : 전의산(SSG) 김지찬(삼성) 안재석(두산) 문현빈(한화) 한태양, 나승엽(이상 상무) △외야수 : 김현준(삼성) 고승민(롯데) 김대한(두산)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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