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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테러' CCTV 찍힌 칭따오 맥주…"해당 공장, 중국 내수품만 생산"


제3공장 전면 폐쇄…국내 판매 제품과 무관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중국 산둥성 칭따오 맥주 공장에서 발생한 ‘소변 테러’ 사건과 국내 판매 제품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국 칭따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는 “국내에 들어오는 맥주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칭따오 맥주. [사진=비어케어]
칭따오 맥주. [사진=비어케어]

비어케어 측은 "칭따오 맥주 본사에서는 현재 제3공장을 전면 폐쇄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조치하고 있다"며 "비어케이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당 이슈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해당 업소 소재지 등 정보를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식약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제조업소는 칭다오맥주주식유한공사 제3공장(핑두시 소재)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제조업소는 국내에 해외제조업소로 등록되지 않았으며, 해당 공장에서 제조·생산된 맥주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중국 칭따오 맥주 제조 공장에서 한 직원이 원료 위에 소변을 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된 바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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