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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키워드 자동 추출…네이버 기술·데이터 API로 언론사에 제공


26일부터 미디어 기술·데이터 지원 창구 시범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기술과 데이터를 제휴 협력사인 언론사에 제공한다.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미디어 기술·데이터 지원 창구 '미디어 허브 디벨로퍼스'를 오는 26일부터 시범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각 언론사는 랭킹, 편집 등 네이버의 서비스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2020년 말부터 언론사·기자별 뉴스 화면을 개별 언론사·기자가 편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콘텐츠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스튜디오에 입력된 내용은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반영되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한 이용자 소비 데이터가 네이버 뉴스의 섹션별·기자별 랭킹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미디어 허브 디벨로퍼스의 키워드 자동 추출 API를 활용하면 개별 언론사가 별도 기술 개발 없이 자사 기사의 키워드 추출 결과를 받고 이를 언론사 페이지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언론사 의견을 수렴해 미디어 허브 디벨로퍼스의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기술·데이터를 추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데이터 지원을 통해 언론사의 실질적인 운영 자원 절감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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