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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 “김영환 지사 사퇴하라”


도정 비판 도의원·언론 고소·고발 맹비난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가 도의원과 언론인에 대한 고소·고발을 통해 도정 비판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한준성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한준성 기자]

단체는 "정쟁과 도민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김영환 지사의 잘못된 도정 운영이 원인"이라며 "기꺼이 친일파, 산불 술자리 논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부실 대응에 대한 도민 분노는 모르는 체하며 치적 홍보에 목을 매는 도정 운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더 이상 국회의원이 아닌 충북에서 살고 있는 도민들의 삶을 위해 일하는 행정가이자, 도정 책임자"라며 "도민 앞에 겸손하고 잘못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오송 참사의 정치·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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