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G전자, 'ESG 친환경대전' 참가…'환경보호 기여' 생활가전 소개


'해양 생태계 보호'·'탄소배출 저감'·'자원 순환' 테마로 전시장 조성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등 친환경 솔루션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세탁기의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표준코스 대비 최대 70% 줄여주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세탁기의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표준코스 대비 최대 70% 줄여주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생활가전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녹색성장 이행 로드맵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천'을 주제로 개최된다.

LG전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 '탄소 배출 저감', '자원순환' 등 3개의 테마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제품으로는 △트롬 세탁기 △트롬 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코드제로 청소기 △스타일러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힐링미 아르테 안마의자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LG 트롬 세탁기와 워시타워에 적용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소개한다. 이 기능은 세탁 효과는 유지하면서 옷감의 마찰을 줄여 합성섬유 손상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표준코스 대비 최대 70% 줄여준다. 또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낮추기 위해 표준코스 대비 75% 수준으로 물 온도를 내려 에너지 사용량을 30% 줄여준다. 환경보호에 동참하길 원하는 '업(UP)가전' 고객이라면 누구나 'LG 씽큐' 앱을 통해 다운 받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무선 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모습도 전시한다.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450g)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폐배터리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4회째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여명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폐배터리 약 30톤을 수거했다.

이밖에 관람객들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라운지체어 디자인 안마의자 '힐링미 아르테' 등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해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생산·사용·폐기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는 생활가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전자, 'ESG 친환경대전' 참가…'환경보호 기여' 생활가전 소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