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진이 신규 고객사 확보와 원가 개선 등에 나서며 3분기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5% 상승한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0.2% 증가한 6931억원이다.
한진은 올해 1분기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량 감소와 투자비용 증가와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2분기 신규 고객사 확보와 원가 개선 끝에 3분기에는 안정적인 성장세로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영업과 해외거점 확대를 통한 신규 물량 유치를 비롯해 시의적절한 투자를 지속해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