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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센서뷰, 한국형 아이언돔 레이다 사업자 선정 부각 '강세'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센서뷰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센서뷰는 전 거래일 대비 7.17% 오른 5380원에 거래 중이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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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미사일·로켓 저격 시스템 아이언돔이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뚫린 가운데, 센서뷰가 한국형 아이언돔(LAMD) 레이다 사업의 안테나 사업자로 선정된 사실이 부각하면서다.

아이언 돔은 팔레스타인에서 발사되는 단거리 로켓과 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 체계이다. 90% 이상의 요격률을 자랑하는 아이언 돔은 이번 공격에서 하마스가 발사한 5000여발의 로켓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따르면 센서뷰의 투명안테나, ST60 등은 경쟁자로 볼 수 있는 기업이 없다. 방위산업용 안테나는 산업 특성 상 제품 비교가 어려우나 한국형 아이언돔 레이다 사업의 안테나 사업자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총 사업비 2조 8900억원을 2033년까지 투입하는 한국형 아이언돔 사업은 북한 장사정포의 위협 뿐만아니라 단거리 탄도탄의 마지막 방어를 하는 ‘최종 수문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센서뷰 측은 “2천만 수도권의 유사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국방사업”이라며 “당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사업자로 선정돼 견적서·발주서를 수령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체계업체 H사, L사 벤더등록을 2022년에 완료했으며 국방사업을 다수 진행 중”이라며 “사업 진행 방식은 국방사업 특성상 수주가 확정되더라도 납품업체에게 선행 개발을 요청하며, 선행 개발 후 계약서 작성을 차후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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