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몸 튼튼 건강 식재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간편식에 익숙한 아동이 가족들과 건강한 음식을 요리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센터 사례 관리 가구 중 사전 신청 받은 총 135가구에 친환경 육류, 쌈 채소, 건강 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배송은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0~12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복지 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한 식단 식재료 지원 사업이 아동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관내 업체 농축산물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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