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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클라우드 강자 VM웨어 "프라이빗 AI 혁신 제공할 것"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27~28일 양일간 개최
LG CNS, NTT 도모코, PSA 싱가포르 등 국내외 혁신기업 참여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기업 VM웨어가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프라이빗 AI 역량을 강화한다. VM웨어의 강점인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들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통합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최고경영자(CEO)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제너럴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진영 기자]
라구 라구람 VM웨어 최고경영자(CEO)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제너럴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진영 기자]

VM웨어는 27~28일(현지시간)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500여명의 파트너사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기업인 LG CNS를 비롯 NTT 도모코, PSA 싱가포르 등이 VM웨어와 협력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VM웨어는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한 기업용 생성형AI 플랫폼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 위드 엔비디아(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생성형 AI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 모델을 통해 기업은 지능형 챗봇, 어시스턴트, 검색, 요약을 비롯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라구 라구람 VM웨어 최고경영자(CEO)는 "제조, 유통 등 전 산업 영역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큰 혁신인 생성형 AI는 산업 전 영역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이라면서 "VM웨어는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을 통해 기업 고객에 생성형AI를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VM웨어는 27~28일(현지시간)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사진=박진영 기자]
VM웨어는 27~28일(현지시간)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사진=박진영 기자]

VM웨어의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은 △기업이 데이터에 인접한 모든 곳에서 AI서비스를 실행하는 '개인 정보 보호' △엔비디아 니모, 라마2 등 다양한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선택권' △업계 벤치마크에 입증된 '성능' △GPU, CPU 등 모든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한 '비용 절감' △다중 GPU 모델을 실핼할 수 있는 '네트워킹 가속화' 등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에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엔비디아 AI 플랫폼의 운영 체제)에 포함된 엔드 투 엔드 클라우드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니모'가 포함돼 있어 기업이 생성형 AI 모델을 거의 모든 곳에서 구축, 사용자 지정, 배포할 수 있다. 니모가 적용된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은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끌어와 VM웨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맞춤형으로 구축·실행할 수 있다고 VM웨어 측은 설명했다.

장민용 LG CNS D&A(데이터 분석&AI)사업부 상무는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솔루션 키노트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진영 기자]
장민용 LG CNS D&A(데이터 분석&AI)사업부 상무는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솔루션 키노트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진영 기자]

이 자리에서 LG CNS는 제조 생산성 혁신을 높이는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LG CNS는 VM웨어의 대규모 데이터 병렬 처리 분석 플랫폼인 '그린플럼'을 통해 가상화 환경 기반의 빅데이터 플래폼을 구축했다. 늘어난 데이터 분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자동화된 운영·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장민용 LG CNS D&A(데이터 분석&AI) 사업부 상무는 "기업들이 '데이터 드리븐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데이터 플랫폼을 진화시켜왔다"면서 "LG CNS의 빅데이터 플랫폼 아키텍처링 역량과 차별화 솔루션에 VM웨어 솔루션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VM웨어는 27~28일(현지시간)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사진=박진영 기자]
VM웨어는 27~28일(현지시간)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사진=박진영 기자]

/싱가포르=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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