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슈스스 TV'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온갖 다이어트 다 해본 슈스스의 성공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연은 자신이 해왔던 다이어트법과 감량 비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혜연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말라본 적은 없다. 통통하거나 조금 거기서 빠지거나 이런 체형이었다. 상체는 굉장히 말랐는데 하체가 살짝 있는 몸매였다"라며 "사회에 나가서 야금야금 찌다가 30대 중반부터 살이 너무 찌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혜연이 처음 접한 다이어트는 한약 다이어트였다. 그는 "처음에 효과가 너무 드라마틱 했다. 그때 62kg였는데 3개월 만에 12kg이 빠져버린 거다. 50kg 내려간 거는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근데 극심한 변비가 생기더라. 그러면서 살이 붓기 시작하는 데 기하급수적으로 4~5개월 사이에 요요가 1.5배가 왔다"고 실패 원인을 밝혔다.
이후 그는 다시 도전한 한약 다이어트 역시 실패했고, 양약 다이어트와 탄소 주사, 호르몬 다이어트 등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렇듯 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실패한 한혜연이 마침내 성공한 다이어트는 건강한 식단과 공복 운동이었다. 그는 "건강하게 먹으며 살을 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아침 공복 유산소, 단백질 식이섬유 위주 식단, 간헐적 단식 등으로 습관을 바꾸며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달 동안 16~17시간 정도 공복을 지키려고 했다. 그랬더니 살이 계단식으로 쭉쭉 빠지는데 기가 막히게 빠지더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렇게 감량을 거의 1년 가까이해서 8kg 정도 뺐다. 정말 천천히 뺀 건데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천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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