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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니어 프로토콜, 융합형 웹3.0 블록체인 사업 협력


NFT와 연계한 게임∙콘텐츠∙유통 분야 주목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K C&C가 니어 프로토콜과 손잡고 융합형 웹3.0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웹3.0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SK C&C 최철 웹3·컨버전스 그룹장(왼쪽)과 니어 재단 마리아케 플라멘트 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웹3.0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SK C&C 최철 웹3·컨버전스 그룹장(왼쪽)과 니어 재단 마리아케 플라멘트 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SK C&C는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 프로토콜을 총괄하는 니어 재단과 ‘웹3.0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간 자유로운 전환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계 구축 △전 산업 분야 대상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 △브랜드 인지도 및 웹3.0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우선 SK C&C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와 니어 프로토콜을 연계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융합형 웹3.0 시장 발굴에 나선다.

특히 금융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중고 거래 등 공유 경제 플랫폼 시장이나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게임∙콘텐츠∙유통 분야에서 빠른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공급망 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 전문 시스템 분야에서도 웹 3.0서비스 개발을 모색한다.

SK C&C는 체인제트 플랫폼 특허 기술인 키 관리를 통해 보안성과 계정 관리 편의성을 확보하고, 니어 프로토콜만의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성과 멀티 체인 간 상호운용 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도 밝혔다.

예를 들어, 재고, 주문, 대여금, 선하증권 등 각각의 자산에 니어 프로토콜 기반 토큰을 부여하면 공급∙소매업체, 은행 등은 디지털 서명을 통해 각 단계별 거래 과정을 검증하고 이를 체인제트에 기록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SK C&C는 니어 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세계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니어 프로토콜은 SK C&C가 보유한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시장에서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최철 SK C&C 웹3·컨버전스 그룹장은 "공공∙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계한 웹3.0 서비스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니어 프로토콜을 시작으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여러 퍼블릭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웹3.0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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