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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대표팀, 항저우 AG 참가위해 16일 출국


비치발리볼대표팀과 함께 떠나…여자배구대표팀 올림픽 예선전 후 이동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임도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에 남자대표팀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은 당초 2022년 개최 예정이었지만 당시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고 이번에 막을 올린다.

허수봉(18번)과 임도헌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8강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둔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허수봉(18번)과 임도헌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8강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둔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인도, 파키스탄과 함께 C조에 속했다. '임도헌호'는 16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OZ359편을 이용해 비치발리볼 대표팀과 함께 대회 개최지인 항저우로 출국한다.

남자배구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앞선 대회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때는 결승서 이란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따낸 대회는 2006 카타르때다.

한편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여자배구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 C조 일정을 소화한 뒤 항저우로 이동해 아시안게임을 치른다.

◇항저우 AG 한국남자배구대표팀 12인 명단

△감독 : 임도헌 △코치 : 남광구 △세터 : 한선수(대한항공) 황택의(국군체육부대) △아웃사이드 히터 : 전광인(현대캐피탈) 나경복(국방부) 정지석, 정한용(이상 대한항공) △아포짓 : 허수봉(현대캐피탈) 임동혁(대한항공) △미들블로커 : 김준우(삼성화재) 김규민, 김민재(이상 대한항공) △리베로 : 박경민(현대캐피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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