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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F2023 개막] 옵스나우 "클라우드 성숙기 진입, 비용·자동화·보안 3박자 중요"


김규형 옵스나우 총괄, KCSF2003서 '클라우드 통합관리 필요성' 강조
기업 87% 멀티클라우드 활용…"클라우드 전환에도 IT지출 비용 늘어"
대표 CMaaS '옵스나우 360' 소개…생성AI 결합 통해 챗봇 고도화 지원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단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넘어 성숙 단계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는 비용최적화, 자동화, 보안 등 모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규형 옵스나우 사업총괄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23)'에서 "클라우드 성숙도별 운영 전략과 생성형 AI 기반 DT 성공사례"를 강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규형 옵스나우 사업총괄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23)'에서 "클라우드 성숙도별 운영 전략과 생성형 AI 기반 DT 성공사례"를 강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규형 옵스나우 사업총괄은 아이뉴스24가 14일 개최한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03)'에 연사로 참여해 '클라우드 성숙도별 운영 전략과 생성형 AI 기반 DT 성공 사례'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규형 사업총괄은 "기업 고객 87%가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을 혼합해 사용하는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애플리케이션 유연성이 높아졌으나 무분별한 클라우드 이용으로 IT 지출 비용은 오히려 늘었다"고 지적했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기업 54%가 클라우드 사용으로 IT지출 비용이 늘었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비용 낭비 요소로 △사용하지 않는 자원(25%) △부적합한 라이트사이징(36.3%) △할인정책 미적용 28.2% 등이 있다.

그는 비용최적화, 자동화, 보안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클라우드관리(CMaaS)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관리 영역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관리 △자원 관리 △모니터링과 측정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백업 △비용 및 자원 최적화 △앱 구동 자원 생성 및 배치 등 7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렇게 세분화된 클라우드 관리 영역을 통합 운영하려면 이를 아우르는 서비스가 필요해졌다는 게 김 사업총괄의 설명인 것이다.

옵스나우는 대표적 CMaaS로 '옵스나우360'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개발·운영 툴 통합관리가 가능한 데브옵스 △합리적 비용 체계를 위한 핀옵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통한 클라우드 자동화 △클라우드 보안 정책 등이 두루 포함된다.

이 자리에서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기업 챗봇을 고도화할 수 있는 '헬프나우' 서비스도 공개됐다. 김규형 총괄은 "헬프나우는 옵스나우360 AI 기술 중 하나였는데, 최근 생성형AI와 결합하면서 기업의 챗봇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기업의 지식관리와 LLM(거대언어모델) 프롬프르 최적화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챗봇 시스템을 서비스로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사내규정이나 업무 추진 절차를 알려주는 챗봇, 금융상품설명서를 요약·정리하거나 가상 애널리스트 역할을 하는 금융 챗봇 등이 있다.

김 총괄은 "기업의 챗봇이나 콜봇을 생성형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체계를 만들 수 있다"면서 "기존 챗본은 시나리오 기반으로 정확한 질문에 정확한 답을 했다면, 생성형AI와 결합한 헬프나우를 통해 멍청한 질문에는 현명한 답을, 세련된 질문에는 명답을 만들어내는 챗봇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헬프나우는 챗GPT, 팜2, 왓슨2, 하이퍼클로바X 등 멀티 LLM 기반으로 한국어 최적화 임베딩 모델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규형 옵스나우 사업총괄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23)'에서 "클라우드 성숙도별 운영 전략과 생성형 AI 기반 DT 성공사례"를 강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규형 옵스나우 사업총괄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23)'에서 "클라우드 성숙도별 운영 전략과 생성형 AI 기반 DT 성공사례"를 강연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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