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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173kg 수거"...배민,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


인천 영종도서 배민 및 러쉬 구성원 55명 참여

[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수제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와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8일 우아한형제들과 러쉬코리아 구성원들이 인천 영종도 남측 방조제에서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8일 우아한형제들과 러쉬코리아 구성원들이 인천 영종도 남측 방조제에서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배민 사내 구성원 참여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러쉬의 글로벌 캠페인 ‘플라스틱줍깅 시즌2’와 연계해 진행됐다. 배민 구성원 27명과 러쉬 구성원 28명, 해양보호단체 협의체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와 유명인해양청소봉사단 스태프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 영종도 남측 방조제에서 약 3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배민 관계자는 “신발, 라면 봉지, 주사기 등 바다에서 보기 어려울 법한 폐기물과 함께 바다 쓰레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부표에서 나온 스티로폼 잔해들이 많이 나왔다”며 “이날 활동으로 수거된 폐기물의 양이 173kg에 달해 참가자 대부분이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는 후기를 남겼다”고 전했다.

배민은 2019년부터 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 ‘우아한땀방울’을 진행해 왔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배민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600여 명이 참여해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수재민 피해 복구 등 활동을 펼쳤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여러 회사, 단체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수습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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