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3' 참가해 휴대용 게이밍 PC를 비롯해 차세대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레노버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IT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게이밍 제품, 획기적인 3D 모니터, 각종 악세서리 등 차세대를 선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리전 고'는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레노버 최초의 윈도우 기반 휴대용 게이밍 PC다.
이 제품은 최고급 사양과 비주얼을 추구하는 게이머를 위해 설계됐다. AMD의 '라이젠 Z1 익스트림'을 탑재하고 8.8인치 '레노버 퓨어사이트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더욱 생동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레노버는 '리전 고'와 함께 새로운 '리전 글래스',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을 출시해 게이밍 기기와 모니터, 액세서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구성된 레노버 리전 생태계를 확장했다.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적용된 '리전 글래스'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몰입형 게임 경험을 위한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은 다기능 인라인 컨트롤러와 함께 고해상도 7.1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독립형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탑재한 'AI 튜닝' 게이밍 노트북 '리전 9i'도 소개했다.
'리전 9i'는 레노버의 독보적 발열 관리 기술인 '리전 콜드프론트' 및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발열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며, 최대 230W TDP를 지원한다.
또 이 제품은 창작 작업에 최적화된 16인치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더욱 강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리전 9i'는 한국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최고기술책임자(CTO) 서비스의 지원을 통해 원하는 사양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레노버는 비즈니스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화된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새로운 모니터 및 액세서리는 원격 및 하이브리드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부서간 운영을 디지털화하면서 기업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몰입형 3D 시각화가 필요한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씽크비전 27인치 3D모니터'는 매끄러운 3D 효과와 실시간 '아이트래킹'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 레노버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유선 인터넷전화(VOIP) 헤드셋과 유선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헤드셋 2세대를 선보였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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