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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협력사 결제대금 3000억원 조기지급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 겪는 협력사 자금 운영 돕기 위해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침체와 함께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SK증권이 16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현대백화점]
SK증권이 16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지누스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9600여 중소 협력사의 9월 결제대금 30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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