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국의 청년들이 전북 고창군에서 한달간 머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청년 한달살이’가 본격 시작됐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청년 크리에이터, 고창 한달살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전국의 청년들 5개팀과 함께 29일 뚜라조각공원 회의실에서 입소식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고창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직접 경험한 고창의 관광명소, 문화행사, 농촌체험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리게 된다.
현지인들만 아는 관광 명소와 맛집을 찾아 고창의 숨은 매력을 느끼고, 요가와 산책을 통해 진짜 자아를 찾아갈 예정이다.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한달 동안 숙식이 제공되고, 귀농과 창업 등 정착 이후 삶을 준비할 기회도 마련된다.
운영사인 (유)코스모팜 오세훈 이사는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고창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고창 청년의 삶을 자유롭게 체험하여 타지역 청년들에 고창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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