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N클라우드는 경남 김해시에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대응을 수행하는 보안 전문 센터인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는 지난 4월 연 NHN클라우드 김해 R&D 센터내에 조성됐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에서는 보안 전문인력이 자체 역량으로 NHN 그룹사를 비롯해 NHN클라우드 이용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안 취약점 진단, 모의 해킹 등 점차 업무를 확장하며 보안분야 중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보안 전문성 강화에도 힘쓴다. 본사와 김해 R&D 센터와 협력해 보안관제 서비스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에서 쌓은 실전 경험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보안관제센터는 NHN클라우드가 전개하고 있는 지역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전략의 결실 중 하나다. 보안관제센터를 경남권역에 설립하고 인력 채용 시 김해 지역 주민, 경남권 대학 출신 취업준비생 등 지역 기반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지역 중심 IT 인재 양성 교육 기관 'NHN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졸업생도 채용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정식 개소한 보안관제센터는 NHN클라우드의 보안 역량을 결집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보안성을 강화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며 NHN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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