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LG화학이 충북 청주시 청주일반산업단지에 1246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와 청주시, LG화학은 28일 청주일반산단 내 RO(역삼투압) 필터 생산라인 증설 및 설비투자 행정지원에 대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LG화학은 해수 담수화용 산업용 역삼투압 필터 제조라인 증설을 위해 1246억원을 투입하고, 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해수 담화용 산업용 역삼투압 필터는 LG화학의 독자적 나노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3월 전 세계 최대 규모 중국 염호리튬 프로젝트에 대량의 RO멤브레인 필터가 공급된 적 있다.
정인숙 시 투자유치팀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LG화학의 RO멤브레인 필터 제조사업은 이차전지 리튬 수요 급증에 발맞춰 전지 소재 생산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증설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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