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20주년 기념 모바일 신작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오위즈를 포함해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3사가 참여한다.
3사는 '금색의 갓슈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육성 역할수행게임(RPG)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을 제작한다. 네오위즈가 제작하고 '게임온'과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일본 내 퍼블리싱,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출시 국가는 일본이다. 2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클로즈베타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해 9월 중 CBT에 돌입한다.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은 라이쿠 마코토의 인기 만화 '금색의 갓슈!!'를 원작으로 제작돼 2003년 4월부터 3년간 방영됐다. 주인공 '타카미네 키요마로'가 새로운 세계 '마계'에서 온 소년 '갓슈'와 힘을 합쳐 마물들과 싸우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속 캐릭터와 모험기를 계승해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인연 시스템, 서포트 카드 등 육성 요소를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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