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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주드 F5 부사장 "앱 배포 기간 기존 3개월서 1시간 내 단축"


"F5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앱과 API 배포 가능"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앱을 개발해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배포하는데까지 기존 3~4개월에서 1시간 미만으로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이다."

아담 주드 F5 아시아 총괄대표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은 2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F5의 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F5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아담 주드(Adam Judd) F5 아시아 총괄대표 겸 본사 수석 부사장 [사진=F5]
아담 주드(Adam Judd) F5 아시아 총괄대표 겸 본사 수석 부사장 [사진=F5]

앞서 F5는 지난 2022년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발표와 함께 '모든 앱의 보안, 배포, 최적화를 혁신적으로 쉽게 만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SaaS 기반 서비스 배포 플랫폼이다.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F5는 그동안 세계적인 명성의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인수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충했다. 또 인수 합병된 솔루션과 서비스의 아이덴티티 통일화 작업도 진행해왔다.

아담 부사장은 "지난 4년 전부터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엔진엑스(NGNIX), 쉐이프시큐리티, 볼테라 등 테크기업을 꾸준히 인수해왔다"며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12배의 비즈니스 민첩성이 향상됐고 총소유비용(TCO) 개선, 보안공격으로 인한 다운타임 95% 감소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담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는 많은 테크놀로지 벤더들이 존재하고 혁신적인 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다른 세계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상징성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F5 보안 강화를 위한 미션과 여정은 끝나지 않았고, 수개월, 수년 안에 이러한 약속을 현실로 이행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보안을 아주 쉽게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욱 F5코리아 지사장  [사진=F5]
이형욱 F5코리아 지사장 [사진=F5]

아울러 F5는 한국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형욱 F5 코리아 지사장은 이날 "최근 발표된 가트너 (Gartner) 보고서에 의하면 IT 관련 투자는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보안 관련 투자가 전체적인 투자에서 가장 비중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이버 보안 분야가 엄청난 수요와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한국은 F5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국가"라며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고객들이 당면하고 있는 앱 보안과 배포라는 복잡한 상황을 혁신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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