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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이사장에 박노황 전 연합뉴스 대표 임명


서울시 “TBS 문제해결에 나설 적임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는 미디어재단 TBS 이사장에 박노황 전(前) 연합뉴스, 연합뉴스TV 대표이사를 18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35년 동안 연합뉴스 워싱턴 특파원, 편집국장, 마케팅담당 상무, 연합인포맥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TBS 재단 운영에 관한 최고 의결기관인 이사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TBS의 실효성 있는 혁신안 마련과 신뢰받는 방송으로의 이행, 시의회 소통,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자체수입 확대 등 TBS의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을 지원할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디어재단 TBS 이사장에 박노황 전(前) 연합뉴스, 연합뉴스TV 대표이사(오른쪽)를  임명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디어재단 TBS 이사장에 박노황 전(前) 연합뉴스, 연합뉴스TV 대표이사(오른쪽)를 임명했다. [사진=서울시]

TBS 이사회는 이사장 포함 11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주요 사업계획, 예산‧결산, 규정 제‧개정 등 재단의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 임명으로 새로운 TBS 이사회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TBS가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과거의 편파방송 논란을 딛고 공영방송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 시민의 사랑을 받는 방송으로 재도약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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