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제 6호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에 대해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또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컨택센터를 통해 이번 태풍에 의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접수한 고객에게도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충북 괴산, 충주 단월, 청주 오송, 공주 옥룡, 전북 익산 등 지역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1천400여 대를 무상 점검 및 수리했다.
또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에는 '휴대폰 점검 버스 및 전담 서비스팀'을 파견해 이재민의 휴대폰 점검, 수리, 충전 등을 지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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