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번엔 항공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6분쯤 대한항공 본사 콜센터에 "항공기를 폭파하고 출국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가 왔다.
당시 통화에서 공항을 특정하지는 않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각 공항에서 경찰·소방 등과 함께 순찰 등 보안 검색을 강화한 상태다.
두 공사는 순찰 주기를 90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하고, 여객터미널 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은 사각지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협박 전화 위치파악,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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