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최근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시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고, 선수 1인당 100만원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선수, 지도자(감독)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우승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 인생에 좋은 추억을 쌓고 또 한번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로 잘 삼았으면 좋겠다”며“자신감 있게 부담없이 즐기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원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대표라고 생각하고 대범하고 담대하게 도전했으면 한다”며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늘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임하고, 부담없이 즐기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좋은 성적으로 수원시를 빛내고 수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에 개최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수원시 소속 선수 10명이 참가한다. ▲레슬링에는 김창수(자유형 65kg), 정한재(그레코로만형 60kg), 김민석(그레코로만형 130kg) ▲체조에는 전요섭(안마·단체종합), 윤진성(철봉·단체종합) ▲태권도에는 진호준(겨루기 68kg), 이선기(겨루기 80kg) ▲배드민턴에는 김영혁(단체전) ▲소프트테니스에는 김태민(단식·복식·단체전) ▲역도에는 이상연(67kg)이 출전한다.
수원시는 수원시의회의원, 수원시체육회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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