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 천안시가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도로에 물을 뿌려 노면을 식혀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시는 만남로 등 주요도로에 지난 7일부터 살수차 7대를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물을 뿌리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가 발효되면 살수작업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도로 살수작업은 폭염으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도로변 먼지를 제거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노면 변형 방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이 끝날 때까지 지속해서 살수차를 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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